소우취(자료 사진)
[신화사 란저우(蘭州) 8월 19일] 광활한 마취(瑪曲)초원은 사막의 “포위 토벌” 위기에 직면했었다. 오늘날 목초지 퇴화, 사막화 상황이 초보적으로 통제됐다.
“최대한 방법을 찾아 모래언덕을 고정해 그 확산을 막아야 한다.”라마오자(拉毛甲) 간수(甘肅)성 마취현 축목수의국 국장은 기자에게 모래단속은 긴 과정이며 현재의 급선무는 아직은 완전히 사막화되지 않았으나 이미 검은색의 흙토 개펄이 되어버린 목초지를 복구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검은 색”과 “누런 색”이 “녹색”에 대한 지속적인 침해를 막기 위해 마취현에서는 최근 몇년간 다양한 수단을 취해왔다. 일부 구역에서 방목 금지, 휴목(休牧) 정책을 실시하는 외에 풀을 보충 재배하고 기계로 써레질을 하며 가설물로 매를 유인하고 약물로 쥐를 박멸하는 등 조치를 취해 초원 식생을 늘여 흙토 개펄로 퇴화된 목초지 식생이 비교적 잘 회복되게 했다. 이런 방법을 기반으로 지난해 취마현에서 1300묘에 달하는 중증 흙토 개펄로 퇴화된 목초지를 복구했고 경미한 흙토 개펄 퇴화 목초지 6.14만무를 복구했다.
라마오자는 현재 이런 종합 조치의 효과가 점차 발휘되고 있으며 사막화가 초보적으로 통제됐다면서 다만 초원의 사막화, 퇴화 면적이 비교적 큰데다 일부 지방의 과부하, 과도한 방목 문제가 여전히 뚜렷하고 생태악화 추세가 여전히 개변되지 않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왕버(王博),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