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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수항(受降) 명성 지강(芷江)의 항전 -제5기 중국지강국제평화문화축제 개막
"8년 항전의 봉화는 노구교에서 지피고 한장의 항복서는 지강에 새겨졌네.(八年烽火起盧溝,一紙降書落芷江)"
1945년 8월 21일 오후 4시, 전세계가 호남성(湖南省) 회화시(懷化市) 지강둥족자치현(芷江侗族自治縣)을 주목했다.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포한지 엿새째 되던 날, 중국침략 일본군 부참모장 이마이 다케이(今井武夫) 일행이 호남성 지강에 도착해 일본군의 중국침략 병력배치도를 바치고 항복문서에 서명을 했다.
"지강수항(芷江受降)"은 제2차 세계대전 중국 작전구역 대일 수항의 시작점으로 중국 작전구역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승리의 대서막을 열어놓은 사건이다.
2015년 9월 5일, 제5기 중국지강국제평화문화축제가 "수항명성"-지강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는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이다.
전국 정협 부주석인 제속춘(齊續春) 민혁중앙 상무부주석과 외교부 이조성 (李肇星) 원 부장, 민혁중앙 정건방(鄭建邦) 전직 부주석,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사원(謝元) 부회장, 외교학원 원남생(袁南生) 당위서기, 러시아 연방 레닌그라드주 키릴로프스키지역 대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대표, 국내외 평화문화연구 유명학자, 부분적 미국 플라잉 타이거즈 노병 및 가족대표 등 국내외 내빈 3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