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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0월 22일] 중국 경제 3분기 성장 데이터가 최근 국제 여론의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우려의 목소리가 드물지 않았지만 이중 주가 되는 목소리와 대세를 보면 해외 관찰가들은 여론 속 “역풍”의 간섭을 받지 않았고 이들이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자신감은 주로 4가지 방면에 대한 판단에 기초한 것이다.
이유1: 동력 전환 가속화
취안더지엔(全德健) 싱가포르 대화은행(United Overseas Bank) 경제사는 최신 데이터를 보면 통상적으로 시장으로부터 등한시되는 서비스업이 중국 경제 발전에서 발휘하는 역할이 날따라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 학회 고급연구원 두다웨이(杜大偉)는 신화사 기자에게 중국의 제3분기 GDP 데이터의 하이라이트는 서비스업과 소비의 지속적 성장이 양호하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아시아 경제학자인 어우러잉(歐樂鷹)과 천스위안(陳世淵)은 한 연구보고에서 활력을 보유한 서비스업이 주식시장 하락과 공업 성장이 부진한 영향을 상쇄해 중국의 제3분기 경제 증속 완화가 예상보다 좋았다면서 과거 몇개월간의 강력한 신용대출 성장이 단기 경제 성장 안정화를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렌단 아헌 미국 크레인셰어스 CEO는 신화사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경제의 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 중에서 경제 구조에 변화가 발생했고 내수는 경제를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했다. 오늘날 중국의 내수는 GDP의 48% 좌우를 차지하며 중국 소매업 데이터가 좋은 추세를 보이는 것은 내수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줬고 중국 경제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것임을 드러냈다. “나는 중국의 경제 전망에 아주 낙관적이다,” 아헌의 말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글에서는 중국의 급여와 가처분 소득이 상승하고 소비 역시 상승하고 있음에 주의를 돌렸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서는 기준수 효과로 현재의 중국 경제는 연평균 5%씩 성장한다고 해도 그 증량이 2007년 당시 14%의 증속이 기록한 증량보다 크다고 밝혔다.
'니혼케이자이신문'에서는 20일, 사설을 발표해 지난 3년간 중국 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했고 그 정책적 효과가 진일보 드러날 것이라 밝혔다.
이유2:확고한 구조조정
국제관찰가들은 중국경제는 현재 총량이 아닌 발전의 질에 더 큰 중시를 돌리고 있다 인정했다. '뉴욕 타임스'에서는 중국에서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경제 성장의 구성이며 이제 더이상 증속이 아니라면서 현재의 증속 완화는 중국의 경제 구조조정의 “황금시기”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얼마전에 이루어진 환율 중간가격 조정이 바로 외부에 중국의 개혁 결심을 보여줬다.
슝위(熊榆)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뉴캐슬 경영 대학원 종신강습교수는 신화사 기자에게 중국에서 현재 개혁을 심화해 중대한 산업 구조조정을 이끌어낸 상황에서 이토록 막강한 표현을 보인 것은 실로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가이트너 미국 전 재무장관은 얼마전 중국이 어려운 과도기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면서 일정한 정도의 경제 감속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경제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목적은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중장기 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인사들은 구조조정과 개혁은 종래로 순탄치만은 않았고 그 과정에는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의심할 여지 없는 것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혁하려는 결심과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인정했다.
이유3:개혁 혁신 구동
해외인사들은 혁신이 이미 중국경제발전의 지속적인 동력으로 부상했음에 주의를 돌렸다. “인터넷+”, “솽촹(雙創,혁신과 창업)”, “중국제조2025” 등 일련의 새로운 제기법이 외부에서 중국이 뉴라운드 개혁 혁신의 나팔소리를 울렸음을 보아내게 했다.
로니 라인즈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센터 책임자는 신화사 기자에게 기타 경제체와 비교해보면 6.9%라는 성장률은 이미 아주 “눈부시다”면서 중국에서 경제의 양성 발전을 유지하는 관건은 발전 패턴을 바꾸고 혁신으로 발전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BBC의 한 보도에서는 “중국제조 2025”가 중국에서 제품 ODM에서 브랜드 구축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게 추동할 것이라 주장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글에서는 중국은 이미 세계의 공장뿐이 아닌 세계경제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이유4:세계경제의 엔진
중국경제는 연속 수년간 세계경제의 가장 중요한 성장 엔진의 역할을 발휘해왔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세계 성장 동력의 원천으로 부상했다. 중국 경제의 굳건한 성장은 세계 경제의 회복, 글로벌 금융의 안정에 거대하면서도 적극적인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슝위는 오늘날 세계 경제가 저조한 상황에서 중국 경제가 창조한 절대치 성장은 여전히 세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연합조간(zaobao)'에서는 20일, 글을 발표해 3분기 중국의 경제 증속은 비록 “7이하로 떨어졌지만” 시장 예상보다 좋았다면서 따라서 최신 데이터는 외부에서 중국 경제가 경착륙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를 가셔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셰둥밍(謝棟銘) 싱가포르 화교은행 경제사는 연내 중국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경제 성장 지원 정책을 출범할 것으로 전망되며 따라서 올해 7%좌우의 경제 성장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필기자: 류리나(劉麗娜), 취재기자: 가오판(高攀), 마위제(馬玉潔), 덩치엔(鄧茜), 순어우멍(孫鷗夢), 쉬위안(許緣), 러사오옌(樂紹延), 천웨이화(陳威華), 자오옌(趙焱),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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