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4일]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의 대응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북유럽국가 스웨덴의 눈오는 날의 풍경은 수많은 스웨덴인들의 기억에만 남을 것이다. 지난 2일, 기후변화로 발생한 영향에 대해 스웨덴 기상국에서 발표한 최신 분석보고에 의하면 스웨덴 평균기온은 2℃~6℃ 수준으로 상승되고 눈 내리는 계절은 40일~80일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때가 되면 스웨덴 국토면적중 약 3분의1에 달하는 남부지구, 즉 대다수 인구의 거주지역에서 눈오는 날이 줄어들거나 심지어 눈오는 풍경을 볼수없는 겨울을 맞이할수도 있게 된다. 그러나 보고에서는 “우리가 향후 눈오는 날을 볼수 있는지의 여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각 국 정부의 대응방법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올해 12월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변화대회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협의가 체결되길 희망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후뤄위(胡若愚),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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