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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전에서 성대한 메달수여식을 열고 외국 국적을 소지한 10명의 인사를 향해 러시아 국가메달을 수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다이톈팡(戴天放), 번역/ 리상화]
[신화사 모스크바 11월6일] 4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전에서 성대한 메달수여식을 열고 외국 국적을 소지한 10명의 인사를 향해 러시아 국가메달을 수여했다. 중국의 학자이자 번역가로 활동하는 류원페이(劉文飛)가 이날 우의메달을 수여받았다.
푸틴은 축사에서 “러시아 문화, 러시아어 문화재부를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여온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여러분들의 이런 노력으로 인해 부동한 대주(大洲), 부동한 국가의 인민들이 하나로 단결될수 있었다. 오늘 여러분들께 국가메달을 수여할수 있는 것에 나는 큰 자호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메달수여식에서 류원페이는 두번째 순서로 입장했다. “러시아 연구에 종사해온 학자들만 수천명에 이르는 중국에서 나 자신이 메달을 받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나를 비롯해 러시아 연구에 힘써온 동료들은 이 메달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 여긴다. 우리는 러시아 문화를 연구하고 우호사업을 발전시켰기 때문이다”라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지예(張繼業)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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