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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쉐룽”호 11월 21일] 중국 제32차 남극과학고찰팀을 태운 “쉐룽(雪龍)”호 극지탐사선이 20일, 통관 수속을 마치고 호주 서부 항구 프리맨틀에 진입했다.
프리맨틀 항은 호주 서부의 중요한 항구이며 각 국 극지탐사선이 남극을 오가는 중요한 보급기지이다. 계획에 따라 “쉐룽”호는 기항 동안 고찰 물자를 비축하고 유료, 담수 및 생활물자를 보급하게 된다.
중국 제32차 남극과학고찰팀은 11월 7일, “쉐룽”호에 탑승해 상하이(上海)항에서 출발, 13일간의 항행을 거쳤으며 그 항해 거리는 7천 여킬로미터에 달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쉐룽”호는 프리맨틀에서 4일간 휴식을 취하며 정비하게 되며 그뒤 계속 남하해 서풍대를 지나 12월 8일을 전후해 중국 남극 중산(中山)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글/신화사 기자 주지차이(朱基釵),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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