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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파리 11월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파리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랑드 대통령이 이달 초 중국에 대한 두번째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중국-프랑스 수반 기후변화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양국관계의 보다 좋은 신속한 발전을 추동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이 2016년 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주최하게 된다며 프랑스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공동으로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추동하며 세계 경제관리문제에서 전략적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달 초 중국을 국빈방문해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며 쌍방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투자와 경제무역, 원자력 등 분야의 협력을 깊이있게 추동하며 양국 인민의 밀접한 내왕을 고무격려해야 한다고 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측은 중국이 내년에 주최하게 될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지지하며 중국측과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밀접히 협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후변화 파리총회를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자신이 이번 기후변화 파리총회에 참가한 것은 중국이 프랑스가 주최하는 파리기후변화대회를 확고부동하게 지지하고 이번 대회에서 모든 협약 당사국에 적용되는 국제협의서를 달성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함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의 성과가 공동하면서도 차별적인 책임원칙을 구현하고 2020년후 세계 기후변화대처메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파리기후변화대회 참석차로 프랑스를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이는 대회의 소기목표 달성을 지지하는 중국측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파리 연쇄 습격사건이 심각한 인명피해를 초래한데 대해 재차 프랑스측에 위문을 표했고 올랑드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 쌍방은 또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열점문제들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다.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등도 회견에 참석했다. [글/신화사 기자 잉창(應強), 장정푸(張正富), 번역/박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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