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요하네스버그 12월 7일] 하라레-프리토리아-요하네스버그.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12월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빈방문을 진행했을 뿐더러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도 주재했다.
이는 아프리카대륙으로 놓고 말할 때 발전의 관건시각임과 동시에 중국-아프리카협력이 더 높은 곳에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노드로 부각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는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첫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정상회의로 기록된다. “중국과 아프리카가 손잡고 함께 나아가다: 협력상생, 공동발전”을 주제로 내세운 정상회의는 중국 및 아프리카 인민들의 공동한 염원을 구현하는 자리였다.
뿌리깊은 우의를 위해 중국은 한결같은 굳은 마음으로 마주할 것이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공동한 역사적 조우와 공동한 분투과정을 가져온 관계이다.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국가 지도자들과 더불어 보귀한 정감을 함께 회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둥회의기간 중국-아프리카 지도자들이 나눈 첫 악수, “중국을 유엔에 합류시키기 위한” 아프리카 형제국들의 노력, 탄자니아-잠비아철도를 구축하기 위해 아프리카땅에서 60여명 중국요원들이 보낸 기나긴 밤…중국과 아프리카는 관건시각, 중대관심, 핵심이익문제에서 서로간에 전방위적인 지지를 보내준 좋은 벗, 좋은 형제, 좋은 파트너로 존재해왔다.
정치의 고도신뢰는 중국-아프리카 우호관계의 기석이다.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인들의 것이며 아프리카에 관한 것은 아프리카인들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연설했을 때 장내에서는 우렁찬 박수갈채가 터졌다.
아프리카를 향한 중국의 “진심”이란 결국 이를 직접 겪어본 존재만이 가장 큰 발언권을 지닌다는 것에 있다. 이로써 다른 꼼수를 가진 “신식민주의”라는 일부 논조에 강력한 반박을 던졌다.
2013년 3월, 부임후 첫 아프리카 순방을 떠난 시진핑 주석은 진실과 성의를 담은 아프리카정책을 추진하자는 이념을 제기했다.
오늘, 중국-아프리카 전면 전략 파트너관계를 공고히 하고저 시진핑 주석은 “정치면에서는 평등과 상호적 신뢰를, 경제면에서는 협력윈윈을, 문명면에서는 교류와 참고를, 안전면에서는 상호적 협조와 대처를, 국제사무면에서는 단결협력을 견지하자”고 제안했다.
“중국-아프리카관계는 현재 역사적으로 가장 훌륭한 시기에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최대의 결심과 성의를 보여줬다.
공동발전을 위해 중국은 손잡고 협력할 것이다.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은 21세기의 문턱에서 탄생했다. 15년이 흐른 요즘, 이는 “중국-아프리카협력을 선도해가는 기치로 되었고 남남협력에 본보기를 수립했으며 아프리카를 향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투입을 이끌어가는 선봉으로 되었다.”
발전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다.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정확한 의리관”에 관해 깊이있게 천명하면서 “중국-아프리카관계에서 최대의 ‘의(義)’란 중국의 발전과 아프리카의 자주적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긴밀히 결합해 윈윈협력과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아프리카국가 지도자들과 함께한 조찬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자주’, ‘지속 가능’, 이 두개 단어에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특히 강조했다.
오늘날, 11억 아프리카인구의 거대한 발전잠재력은 강력히 배출되고 있으며 아프리카는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부분으로 점차 부상해가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기회, 아프리카도 중국의 기회가 된다.
열렬한 박수소리로 가득한 정상회의 개막식 현장에서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를 향한 중국의 관련 정책조치를 선포했다.
“공업단지를 새로 구축하거나 혹은 기존의 일부 공업단지를 새로 업그레이드한다”, “아프리카를 위해 20만명의 직업기술인재를 양성한다”, “아프리카 100개 향촌을 상대로 ‘농업 부민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중국-아프리카 농업 과학 연구기구 ‘10+10’ 협력 메커니즘을 건립한다”, “아프리카국가를 도와 5개의 교통대학을 건설한다”, “아프리카를 도와 청정에너지와 야생동식물 보호 프로젝트, 환경우호형 농업 프로젝트와 스마트형 도시건설 프로젝트 등 100개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준다”, “50개 무역 추진 원조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행복생활공정’ 혹은 부녀아동이 주요수익자로 되는 빈곤감소 프로젝트 200개를 실시한다”, “아프리카 후진국들중 2015년 연말까지 교부되지 않은 정부간 무이자 대출 채무를 면제한다”, “중국, 아프리카 20개 병원들을 상대로 시범 협력을 전개한다”, “아프리카에 5개 문화센터를 구축한다”, “총 600억달러에 이르는 자금 지지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제1기 자금이 100억달러에 이르는 ‘중국-아프리카 생산능력협력기금’도 포함되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한다.
현재의 세계는 전례없는 안전도전에 직면해있다. 중국, 아프리카는 안전면에서 상호적 협조와 대처를 견지해야 한다.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문제에서 중국은 고도의 책임을 짊어진다. 유엔 안전이사회 상임이사국들중 중국은 아프리카에 수호요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로 불리운다. 중국은 “미래 5년내에 아프리카연맹에 1억달러에 이르는 무상군사원조를 제공할 것”이라 약속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가 관심하는 문제에 적극적인 해답을 보이면서 중국-아프리카 평화안전협력계획을 선포함과 동시에 아프리카인이 아프리카의 방식으로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역설하면서 평화안전 수호능력을 건설하는 것에 중국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심각한 변화를 겪고있는 세계에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국제사무중에서 보여온 단결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남남협력을 추진하고 남북대화를 이끌어가며 국제관리체계가 보다 합리한 방향에로 나아가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시진핑 주석은 “세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번영발전을 촉진해감에 있어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중요역량으로 존재한다. 우리는 국제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만 하는 이유와 책임, 그리고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꿈-아프리카꿈은 결국 24억 인구의 꿈이다, 이제는 24억 인구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