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인터넷대회 폐막

인터넷 선구자로 불리우는 로버트 칸

   사흘간 진행된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가 18일 오후 절강성 오전(烏鎭)에서 막을 내렸다. 루웨이(魯炜) 중국국가인터넷정보사무실 주임은 폐막식에서 지난 사흘간 12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천여명 내빈들이 오진에 모여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의 기조연설과 각국 정상, 중요 국제기구 책임자의 축사를 들었다고 지적했다.

   루웨이 주임은 각측은 사이버 공간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하며 안전하게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며 "오진의 소리"가 인터넷의 미래를 리더하게 해야 한다고 표했다.

   폐막식에서 소발레니 통가 부총리, 아지즈 전 파키스탄 총리, 파디 쉐하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회장, 하워드 마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회장, 인터넷 선구자로 불리우는 로버트.칸, 류촨즈(柳傳志) 레노버홀딩스 회장,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등이 각기 축사를 발표했으며 아름다운 물의 고장의 수많은 다리와 같이 인터넷이 전반 세계를 하나로 이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들은 이번 오진 정상회의가 세계인터넷의 보다 나은 발전을 추동하는데 심원한 의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들은 각측이 제휴해 사이버공간의 상호연결과 공유와 공동관리를 추동하고 인류발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마윈(馬雲)알리바바 회장

파디 쉐하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회장

류촨즈(柳傳志)레노버홀딩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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