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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1일] (런펑(任峰) 기자) 베이징시 통계국, 국가통계국 베이징 조사총괄팀이 공동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베이징시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10338억위안으로 연속 8년간 전국 최대 소비도시 지위를 유지했다.
소비는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3대 마차(馬車)중 하나로, 베이징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70%를 이미 초과했다. 베이징시 통계국 관련책임자는 베이징시 소비시장은 생존형 소비에서 발전형 및 향수형 소비로 변화되는 중이고 발전 잠재력이 거대하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의 발전을 빌어 베이징시 소비시장에는 통합발전이 뚜렷한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첫째는 "상품+서비스"이다. 현재 베이징 서비스성 소비는 44.6%를 차지하는데 발전속도가 비교적 빠를뿐더러 미래의 발전공간 역시 거대하다. 그중 교육, 문화, 오락 및 보건 등 생활품질의 제고에 유리한 소비가 서비스성 소비 성장을 이끌어갈 주요영역이 될 것이다.
둘째는 "인터넷+소매"이다. 2015년, 베이징시 한도(限額)이상 도매소매기업이 실현한 온라인소매액은 2016.9억위안으로 2009년에 70억위안에 미달이던 규모에서 근 28배로 늘어났다. 미래 일정기간동안, 온라인소매가 베이징 소비에서 여전히 성장포인트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셋째는 "온라인+오프라인"이다. 전자상거래기업의 성장속도는 10년에 가까운 급속 발전을 거쳐 다소 하락세가 나타났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이 통합발전을 이루는 패턴이 점차 공동 인식으로 되었다. 2015년, 베이징에서 온라인판매를 전개한 전통기업은 288개로, 67개 온라인 쇼핑몰들중 17개가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전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는 "소매+오락"이다. 온라인판매를 전개하는 것외에도 점점 더 많은 전통적 오프라인소매기업들이 체험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소매, 서비스, 오락을 일체로 한 쇼핑센터가 발전추세로 되고있다. 2015년 연말까지, 베이징시 한도이상 소매업들중 쇼핑센터는 총 36개로 2014년에 비해 11개 증가된 수준을 기록했다.
원문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