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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3일] (징징(荊晶) 기자) 중년이 되어 살찌는 것은 어쩌면 피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공위생학원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의 협력 연구에 의하면 포도 혹은 장과(漿果)를 매일 섭취하는 것으로 체중 증가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미국인 12.4만명을 상대로 24년에 걸친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피조사자들은 3개 소조로 분류되며 평균연령으로 각각 36세, 47세, 48세때부터 연구가 시작되었다. 연구진은 10년이 지날때마다 남성들의 평균체중은 0.99킬로그램씩 증가되는 반면, 여성들은 평균 2.1킬로그램씩 증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폴라보노이드 유형 화합물이 풍부히 함유된 음식물을 경상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체중수준을 유지하며 심지어 점점 더 날씬해지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 파악되었다. 운동량 등 요소를 포함시킬지라도 결과는 여전했다.
어떤 음식물에 폴라보노이드 유형의 화합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가? 연구진은 폴라보노이드 화합물의 일종으로 안토시안을 지적하면서 포도, 블루베리, 딸기, 앵두, 블랙베리, 크렌베리 및 블랙커런트 등 과일에 안토시안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과일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차를 많이 마시거나 양파를 섭취해도 무방하다.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더 훌륭한가? 우선 신선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연구진은 권장했다. 보관시간이 길수록 폴라보노이드 유형 화합물은 부단히 유실되기 때문이다. 가급적 가열하지 말아야 하는데 과일을 여러가지 소스로 빚어내는 등이 그 예로 된다. 또한 될수록이면 자르거나 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채로 먹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 크렌베리를 얼려서 먹는 것은 생생한 상태로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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