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5일] 어떻게 자는 것이 건강에 가장 유익한가? 반듯이 누워 자기, 엎드려 자기, 구부리고 자기, 옆으로 돌아누워 자기 등에서 가장 건강한 자세는 무엇인가? 사실 이 다섯가지에서 가장 건강한 자세란 없으며 저마다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바, 당신이 어느 장점을 가장 중시하는지가 핵심적이다.
최근 터키 연구원은 “수면과 최면(Sleep and Hypnosis)” 저널에 발표한 보고에서 속쓰림 증세가 있는 사람일 경우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길 권장한다고 서술하면서 이는 병세를 뚜렷이 감소시켜줄 것이지만 악몽을 자주 꿀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고 밝혔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길 즐기는 군체들중 40.9%는 경상적으로 악몽을 꾸는 반면, 이같은 수치는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길 즐기는 사람들중 1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자세는 혈압과 심장 박동을 낮추어 심장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에게 유익하다. 또한 옆으로 돌아누운 수면자세일 경우, 왼쪽이거나 오른쪽이거나를 불구하고 모두 체내 “쓰레기”를 제거해줌으로써 알츠하이머병이나 신경퇴행성질환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임신부일 경우, 임신 후기에 오른쪽으로 누워 수면을 취하는 자세는 유산의 위험을 확대할 수 있다.
미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자야 한다. 고셀 앤슨 영국 성형외과 의사는 영국 "데일리메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잘 경우, 얼굴부위가 베개의 눌림으로 인한 주름이 생기지 않으므로 이는 미용수면에서 최적의 자세라고 피력했다. 그외, 당신이 만약 요통을 앓고있는 경우라면 역시 반듯이 누워 자길 권장한다. 그러나 이 자세는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음과 동시에 이갈이 문제도 악화시키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영아처럼 몸을 구부린 자세는 압력과 초조함을 완화하고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에 유리하다. 그러나 당신이 경부통을 앓고있을 경우, 이런 자세는 두개저 관절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엎드려 자는 것을 말하자면 과식한 뒤 소화를 촉진하는 수면자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자세에서 호흡은 비교적 어려운바 에이미 호프 영국 골과의사는 근육골격학의 각도에서 보았을때 엎드려 자는 것은 최악의 수면자세라고 지적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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