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순(抚顺) 레이펑(雷锋)기념관 조각상앞에 서있는 챠오안산(乔安山). 3월의 푸순은 여전히 찬바람이 쌀쌀하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오자 관광객들이 흩어지고 76세의 챠오안산 한사람이 레이펑 무덤 앞에 찾아와 손수건으로 화강암 무덤을 닦고 있다. 매년 레이펑기념일, 청명절과 레이펑희생한 기일때마다 챠오산은 반장의 무덤을 찾아와 성묘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마치 젊었을때 함께 수다떨듯이 반장님과 속말을 얘기한다. [촬영/야오젠펑( 姚剑锋)]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