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가 베이징에서 정식 개막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13.5' 기간의 주요 목표와 중국정부의 2016년 업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천명했다.
그중 2016년의 국내생산총액의 성장을 6.5%-7% 로 설정했는데 이는 중국이 21년래 처음으로 성장구간 목표를 설정한것이다. 그렇다면 그 배후에는 어떤 심층적인 의미가 있을까?
이극강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2016년 중국경제발전의 주요 예기의 목표와 관련해 국내생산 총액의 성장을 6.5%-7%, 주민소비가격 상승폭을 3%좌우, 도시 신증취업인수 1,000만명 이상, 도시등록실업률을 4.5%이내, 수출입이 안정된 좋은 방향으로, 국제수지의 기본균형 유지, 주민수입증가와 경제성장 기본일치로 정했다. 그 외 단위당 국내생산총액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3.4% 이상 감소하며 주요 오염물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것도 들어 있다.
특히 GDP 성장과 관련해 처음 구간치를 설정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왕위안훙(王遠鴻) 국가경제정보센터 경제예측부 수석경제사는 구간치를 설정함으로써 경제정책에 더욱 큰 조절통제 여지를 남길 수 있다며 이는 사회를 안정시키는데 유리할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정협위원이며 경제학자인 장련기(張連起) 전문가는 무당파 분조별 토론에서 구간치를 설정한것은 중국경제개혁과 민생개선에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정부업무보고는 또 중등발달한 사회를 전면건설하는 목표를 실현하려면 2020년에 가서 국내생산총액과 도농주민의 평균소득이 2010년의 배가 되어야 하며 '13.5'기간 경제의 연 평균 성장률이 6.5%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쉬훙차이(徐洪才)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부 부장은 현재 중국경제 정세는 온화하게 하행하는 추세이며 고속 성장으로부터 중고속 성장으로, 경제구조도 중고급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경제가 하행압력에 직면한 상황에서 구간치를 설정한것은 정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경제구조를 최적화하며 품질을 제고하는데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