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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기자: 양회, 더욱 개방되고 자신넘친 중국 과시

출처: 신화망 | 2016-03-16 16:35:03 | 편집: 박금화

자료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기자 크룬크

   [신화망 베이징 3월 16일] (류웨이(劉偉) 취팅(屈婷) 둥샤오훙(董小紅) 기자) 중국 양회는 종결 단계에 들어섰으나 각 지역 매체 기자들의 열정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해 양회 취재에는 해외기자 1000여명, 홍콩•마카오•타이완(臺灣)기자 360여명이 신청되었다. 여러 매체 기자들은 신화사에 이번 양회가 보다 개방되고 자신있는 중국을 과시했고 그들로 하여금 중국 정치경제사회발전의 맥박을 더 훌륭히 짚어보게 해줬다고 피력했다.

   양회는 중국을 관찰하는 창구

   중국생활 9년 차인 미국 게티이미지 계약 촬영사 에띠엔은 중국의 개방수준과 양회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완 둥썬텔레비죤방송국(東森電視臺) 기자 양자오(楊釗)는 양회를 여러해 드나든“대륙통(大陸通)”이다. “13차5개년” 규획 강령 초안의 타이완 관련 내용에 대해 그는 매우 다원화된, 친화적인 것이라 평가하면서 “타이완 기층 대중들의 획득감 강화에 의의를 둔다는 것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말라위 “bnltimes” 기자 킹즐리는 “나는 양회를 취재하면서 중국정부가 취업 증가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보고 싶었다. 중국의 빈곤 퇴치, 과학기술을 이용한 농업 발전 촉진, 취업 보장 등 경험은 아프리카에 대해 좋은 참고를 제공했다”고 피력했다.

   “질문에 대답이 동반된” “부장통로”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 중국 뉴스주임이며 조보망(早報網, 중국) 주임인 한융훙(韓詠紅)은 평소에 매체와의 접촉이 드물었던 많은 부장들까지 나타나 발언했던 “부장통로”가 올해 양회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각 부서 및 위원회의 20~30명 부장들이 “부장통로”에서 기자의 “질문”에 선후로 대답했다. 러시아통신사 기자 르페이즈는 일반적인 뉴스브리핑일 경우, 기자들의 수요를 완전히 만족시켜주기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부장들이 “주동적으로 발언하려는” 상태는 기자들로 하여금 여러 각도에서 일차성적으로 정보를 채집하도록 했는바 “중국의 정치생활은 점점 더 개방화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오랜 벗” 메이디아(梅地亞)

   독일 “르몽드지” 기자 엘린은 “라오베이징(老北京, 베이징 토박이)”이다. 양회를 15년간 보도해온 그에게 메디아는 “오랜 벗”이다. “이곳의 브리핑은 내용이 풍부하다. 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외교부, 증권감독위원회까지 매번 브리핑마다 그 정보량이 거대하다”고 엘린은 말했다.

   베트남 TV 재널 베이징지국 기자 허멍성(何孟勝)의 주요임무는 메디아에서 울려퍼지는 “중국의 소리”와 “중국의 신호”를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빠른 시간에 전파하는 것이다. “메디아에 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20번 남짓한 브리핑에서 나는 중국을 보도할 더 많은 각도를 찾아냈다”고 허멍성은 말했다.

   대표위원과 대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인대 대표단의 매체 개방일, 정협 소조별 개방시간은 각 해외매체들이 중국을 이해하고 보도하는 좋은 기회였다.

   3월 8일, 쓰촨(四川) 대표단 전체회의가 국내외 매체들에 개방되었다. 일찍부터 대표단 거주지에 도착한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기자 크룬크는 방명록에 NHK, 러시아 알파텔레비죤방송국, 블룸버그사, 로이터통신사 등 해외기자들의 이름이 길고도 빼곡하게 적혀져있음을 발견했다.

   “왼쪽 구역 다섯번째 줄 금발머리 여성…” 줄곧 손들고 있던 크룬크는 3번째 질문기회를 얻었고 스촨 빈곤구제사업을 관심해온 그녀는 “빈곤구제자금 사용의 투명도 및 사용효과의 평가 부족”이라는 예리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녀의 질문에 인리(尹力) 쓰촨성 성장는 쓰촨에서 빈곤구제자금을 어떻게 정확히 사용했는가와 감독 및 관리를 강화해 요긴한 곳에 매 일푼이 사용되도록 확보했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얻어낸 해답에 만족한 크룬크는 개방일 활동으로 스촨에 대한 그녀의 인상은 더 심화되었다고 말하면서 서부대개발 취재를 곧 시작할 시점에서 이번 활동에 참가한 것은 다음 취재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르페이즈는 현실의 중국은 자신이 신문이나 책에서 읽었던 중국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내가 양회에서 관찰해낸 중국이 보다 자신있고, 보다 개방된 중국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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