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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술: “어스아워”행사 세계적 릴레이… 어둠속에서 친환경 의식 호소

출처: 신화망 | 2016-03-21 14:27:27 | 편집: 박금화

독일 베를린 [촬영/장판(張帆)]

    [신화망 베이징 3월 21일] 현지시간 19일 저녁 8시 30분, 동반구에서 서반구로, 북반구에서 남반구에 이르는 세계 170여개 나라와 지역, 7000여개 도시의 수많은 랜드마크 건물들이 한시간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올해 “어스아워” 행사의 호소에 응답했다. 참여자들은 한시간의 짧은 어둠이 사람들에게 친환경 의식을 밝혀주어 삶의 터전인 지구가 더 잘 보호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19일 저녁,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유엔 본부, 나이아가라대폭포 유람구역, 브로드웨이의 여러 유명 극장들마다 조명을 껐다.

   독일은 240개 도시들에서 올해 “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했다.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위생부 고급 정무부장 쉬랜쇈(許連碹)이 19일 저녁 마리나 베이 플로팅 플랫폼에서 열린 소등 행사에 참석했다.

   아랍에리미트는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과 부르즈 할리파 등 주요 랜드마크 건물, 호텔, 백화점들에서 조명을 끄는 것으로 “어스아워” 행사에 응답했다. 태국은 방콕 그랑팔레, 왓 아룬 등 랜드마크 건물 및 중앙백화점 등 번화한 상업지대에서 야경 조명을 꺼두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랜드마크 건물인 오벨리스크도 정각에 장식 조명을 꺼두었다. 브라질은 올해 96개 도시들에서 “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했다. 그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하버 브리지 및 파리 에펠탑 등 세계 유명 랜드마크 건물들도 “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했다.

    “어스아워” 행사는 세계자연기금회(WWF)가 2007년 호주에서 발기한 세계 환경보호 활동으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개인, 사회구역, 기업과 정부들에서 불필요한 전원을 꺼두자고 호소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 대한 그들의 지지를 표현한다. 올해 “어스아워” 행사는 3월 19일로 앞당겨 거행되었다. (참여기자/리창샹(李暢翔) 궈양(郭洋) 상쉬(尚栩) 리전(李震) 바오쉐린(包雪琳) 양윈옌(楊雲燕) 리망망(李芒茫) 쉐페이(薛飛) 자오옌옌(趙燕燕) 천웨이화(陳威華) 자오옌(趙火) 장샤오쥔(張小軍))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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