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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24일] 파피장(papi酱)은 누군가? 그녀는 막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스타”인가? 짧은 반년사이, 5분 이하 분량의 원작 영상 40여편으로 그녀가 긁어모은 팬은 5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1200만 위안의 투자금을 받기도 했다.
첫 융자금 1200만 위안
지난 주말, 파피장이 융자금으로 1200만 위안을 받았고 몸값은 3억 위안으로 추산된다는 내용의 영상은 업계의 열띈 논의를 유발했다. 자본이 점진적으로 하강되고 있는 올해 연초, 한 여성에게 이같은 대규모적 “수혈(輸血)”이 이뤄졌다는 소식에 부러움, 감탄, 불인정, 질의 등 여러가지 정서가 한데 몰려왔다. 파피장과 그의 작품은 여가시간 때우기에 사용됐던 하나의 방식에 불과했다. 그러나 마케팅에 습관된 논리사유는 그녀를 기세등등히 앞으로 내세워버렸다. 최근, 뤄전위(羅振宇) 논리사유 창시자는 그가 설립한 위챗 공식 계정 논리사유에 “벗들이여, 이는 뉴미디어 마케팅역사의 큰 사건이 될 것이다”라는 글을 발표해 쉬샤오핑(徐小平)과 함께 파피장에 투자하는데 관해 토로했다. 관련 보도에 의하면 파피장은 첫 융자금으로 1200만 위안을 받게 되는데 이 펀딩에는 저거펀드(真格基金), 논리사유, 광위안캐피탈(光源資本), 싱투캐피탈(星圖資本) 등이 연합으로 참여했는바 몸값은 3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 마케팅에 불과한가, 아니면 새로운 상업논리인가?
곧 열리게 될 광고 데뷔 무대, 티켓 한장에 8000위안의 정가 파피장의 영상물을 모두 관람한 북경신보(北京晨報) 기자는 무궁무진한 얼굴 표정, 과장된 심리적 표현, 인심을 콕콕 찌르는 독설이 그녀의 주요특점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내용 창작에서는 주로 남녀관계, 인터넷, 결혼 강요, 돈자랑 등 토론이나 공감이 쉽게 일어나는 화제가 포함되었다. 논리사유 공식 계정은 쌍방이 “중국 뉴미디어세계의 첫 광고 경매”를 발기할 예정이라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파피장 광고경매활동은 4월 21일 베이징에서 열리게 된다. 그녀의 광고자원입찰모집소통회 티켓가격은 8000위안화라고 한다. 이는 만약 입찰회가 만석(滿座)일 경우, 티켓수입만 해도 80만 위안을 기록하게 됨을 의미한다.
또다른 파피장은 누가 될 것인가?
(이상 자료 사진)
인터넷 스타 “일용소비재(FMCG)적 문화 부호”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
융자를 얻은 자가 왜 파피장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한다. 그녀의 일부 창작 영상이 웨이보(微博)에 게재된 것이라는 점이 특히 그러한바 상업화로 나아갈 경우 이런 소재들도 저작권 문제를 유발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내용의 좋고 그름을 결정함에 있어서 개인의 끊임없는 창작력이 관건적 요소로 된다.
촹터우췐(創投圈) 창시자 겸 CEO이며 퉈푸펀드(拓璞基金) 창시파트너인 리샤오닝(李曉寧)은 네티즌 교체시간이 3~5년이라는 점으로 계산했을때 세대별 네티즌들의 취미는 다르지만 인터넷 스타가 “일용소비재적 문화 부호”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궁극적으로 투자자 각도에서 보자면 파피장이 우질적 내용을 계속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생산해낼지, 팬들을 그녀의 주변에 계속 모아둘 수 있을지, 팬을 유저로 전향시킬 수 있을지 여부의 불확정 요소는 미래에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고 재경논평원은 인정했다.
원문 출처:북경신보(北京晨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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