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등 축제 부다페스트서 개막

   [신화망 부다페스트 4월 9일] (양융치엔(楊永前) 기자)  "용의 밤(龍之夜)" 중국 등 축제가 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동물원에서 개막했다. 리얼한 조형에 살아있는듯 생동한 채색등들은 부다페스트동물원을 선경마냥 아름답게 꾸며줬다.

   스자레이 보브로프스키 올렉산드로 부다페스트 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중동유럽 지역에서 이같은 등 축제는 처음이라며 부다페스트 동물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것은 아주 좋은 시도라 말했다.

   궈샤오광(郭曉光) 주헝가리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은 중국의 많은 곳에서는 연등회를 개최하는 전통을 가지며 이런 민간예술형식은 중국에서 광범위한 환영을 받는바 헝가리 관중들도 중국 채색등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등 축제에는 쓰촨(四川) 즈궁(自貢)에서 생산한 채색등 45조가 전시되었다. 오색찬란한 채색등들마다 그 컨셉은 모두 달랐다. 십이지간 (十二生肖), 팬더, 얼룩말, 기린 등 동물 조형으로 된 채등들이 특히나 주목받았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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