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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보급: 일본과 에콰도르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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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4-19 09:50:23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18일] 14일과 16일에 두차례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에는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베이징(北京)시간 17일의 이른 아침, 에콰도르 태평양 해안에서도 7.8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과 에콰도르는 왜서 지진 다발국이라 하는가? 상술한 지진사이에는 관련이 존재하는가?

   지진 다발국인 일본과 에콰도르는 모두 세계 가장 주요한 지진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했다. 이 지진대에는 세계 80% 이상의 천원(淺源)지진, 거의 모든 중원(中源) 및 심원(深源)지진이 집중되어 있다.

   플레이트 경계의 유형으로 봤을때 이 두 국가가 위치한 플레이트 경계는 모두 “수렴형 경계(convergent boundary)”에 속한다. 이 플레이트 경계에서는 두개 플레이트가 서로 누르거나 움직임으로써 강렬한 지진, 화산 및 변형 역할을 일으킨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일본 규슈 지진은 필리핀해 플레이트가 유라시아 플레이트 하부로 급강하하면서 조성된 것인 반면, 에콰도르 지진은 나스카 플레이트와 태평양 플레이트간의 상호 작용을 발생한 것이라 인정했다. 역사적으로 이 두 플레이트 경계에서는 수차례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USGS의 데이터에 의하면 세계적으로는 한해 평균 6급-6.9급 지진이 134번, 7급-7급 이상 지진이 18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학자는 지진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은 지각의 정상적인 운동 결과이며 이것이 강진의 발생 빈도에 세계적 변화가 나타났음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수차례 밝혀온 바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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