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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7차 전국대표대회가 6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막되었다. 이로써 조선로동당은 30년만에 전국대표대회를 재차 소집했다.
4.25문화회관 밖의 담에는 조선로동당 당기가 걸렸으며 회관 꼭대기에는 당 휘장이 서있었다. 회관 부근에는 교통관제를 실시했다.
이날 미국과 일본 등 나라의 110여명 기자가 회장 부근에서 회의를 보도했다. 조선측은 기자의 회장 진입을 배치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조선 중앙방송은 조선로동당 제1차 대회부터 6차 대회에 이르는 기록영화를 상영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6일 사설을 발표하고 지난 30여년동안 조선로동당은 역사의 모진 광풍 속에서 인민들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확고하게 수호했으며 조선식의 자체역량으로 사회주의를 발전시키는 강성번영의 도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했다고 했다.
사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선로동당은 전당을 확고부동하게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일치하게 전변시키고 함께 호흡하며 보조를 함께 하는 유기적 전반체로 사회주의 위업을 보다 잘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로동당은 1945년 10월 10일 창립되었으며 지금까지 6차례 전국대표대회를 소집했다. 제6차 전국대표대회는 1980년 10월에 소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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