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부장, 코모로 외무장관과 면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1일 도하에서 중국과 아랍협력포럼 제7차 장관급 회의에 앞서 모함메드 코모로 외무장관과 면담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코모로 수교이래 양국은 평등하게 상대하고 호혜협력했으며 각자 핵심이익과 연관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함으로써 양국관계의 발전추세를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은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통인식에 근거해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과 중국과 아랍 협력포럼의 성과실행을 주선으로 코모로측과 기반시설 건설, 의료보건, 에너지 개발, 해양경제, 어업 등 영역에서 호혜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모함메드 외무장관은 중국은 가장 일찍 코모로 독립을 승인하고 코모로 발전을 지지한 나라의 하나라면서 코모로측은 중국과 아랍 협력포럼과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을 충분히 이용해 각 영역에서 중국과 협력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데서 더욱 많은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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