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벨로루시 대통령과 회담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타슈켄트에서 루카센코 벨로루시 대통령과 회담했다. [촬영/란훙광(蘭紅光)]

   시진핑 주석은 작년 본인이 벨로루시를 성공적으로 국빈방문하고 루카센코 대통령이 베이징에 와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활동에 참석했다고 하면서 양국 정상은 중국과 벨로루시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과 심화와 관련해 전면적으로 계획하고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양국관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각 영역의 협력이 전면 추진되고 있으며 각자의 핵심이익에 연관되는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자는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훌륭히 실행하고 이미 논의해 결정한 중점 협력프로젝트를 안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벨로루시 공업단지 프로젝트를 중점으로 대 프로젝트 협력을 심화해 '일대일로'건설을 추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벨로루시는 영원히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벗이라면서 양국이 각자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지지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벨로루시는 중국측과 경제무역, 지방, 첨단기술 등 방면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으며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동참해 양국 공업단지를 '일대일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건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벨로루시는 상하이협력기구 기본틀내에서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촬영/마잔청(馬占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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