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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모스크바 7월 10일] (지리(吉黎) 기자) 8일, 한미 양국은 공동으로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강렬한 반응을 보였는데 분분히 미국이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는 행위는 지역의 불안정 정세를 조성하고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조선의 핵무기 및 미사일의 위협’을 핑계로 아시아지역에서 글로벌 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를 완성하는것은 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 존재를 강화하려는것이며 나가아서 미국이 글로벌 지연정치 역량을 진일보로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비노그라도프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정치 연구 및 예측센터 주임은 미국이 미사일방어시스템을 건설한 목적은 미국이 글로벌 지연정치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지 한국을 조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는것이라는 설법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표했다. 그는 또 미국이 유럽에 반(反)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할 때도 이란의 위협을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지만 이란이 어떠한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을 때도 그들은 여전히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상응한 배치를 진행했다. 오늘 미국은 또 과거의 방법을 되풀이하고 있다.
코로첸코 러시아 ‘국방’잡지 총편집 및 군사전문가는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미사일계획의 목적은 앞으로 15년부터 20년 내에 러시아의 핵 역량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 를 배치하는 것은 미국의 글로벌 미사일 방어 계획의 일부분이며, 이것은 러시아의 핵 역량에 대해 위협이 될 뿐만아니라 중국의 핵 역량을 억제하는 것도 미국이 군사상에서 제일 먼저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조선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핑계로 사실상 다른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론초프 러시아 과학원 극동 연구소 조선 및 몽골 문제 전문가도 이번 미국이 한국에 ‘사드’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은 고립된 움직임이 아니라 미국이 글로벌 반미사일시스템의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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