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13일] (장사오청(臧曉程) 기자) 기자가 12일 중공중앙 대외연락부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까지 이미 90여개 나라의 230여개 정당 및 정치조직들이 중국의 남중국해 사안 관련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최근, 일부 아프리카국가 정당들은 잇달아 성명을 발표해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안은 "유엔해양법협약"과 "남중국해각방행위선언"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나서 양자 간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사안을 해결하는 것은 각 측 이익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마사리예프 키르기스스탄 공산당인 주석은 성명에서 남중국해 중재안은 중국이 필리핀 등 아시안국가들과 통과한 "남중국해각방행위선언"과 중필 양국이 양자 협상을 통해 현유의 섬 분쟁을 해결하기로 달성한 공동 인식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엔크하 사이카한 몽골 민족민주당 주석은 성명에서 예민한 분쟁 사안을 중재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사안의 최종 해결에 도움이 안될 뿐더러 모순을 진일보로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제와 지역 각 측의 공동한 이익에 부합된다”고 덧붙였다.
스라이바 소사이라타나 스리랑카 타밀전국연합 북부성의회 의원은 “중필 양국은 자리를 마련하여 양자 협상의 방식을 통해 사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PCA의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지적하고나서 “PCA의 판결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정의운동당 국회위원 겸 의회외사국방위원회 상무위원인 마자리는 성명에서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충돌을 일으키려 시도하고 있는데 이는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국가는 본지역의 문제와 분쟁을 자주적으로 해결할 권리가 있으며 외부세력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글라데시 공산당(마르크스레닌) 총서기이며 전 공업부 부장인 디리프 바루아는 성명을 발표해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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