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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 여대생이 예술로 빈곤퇴치…농촌 아이에게 첫 악기체험 선사

출처: 신화망 | 2016-07-22 18:18:11 | 편집: 리상화

志愿者教小朋友弹吉他。    林响 摄

   올해 여름 방학 동안 푸젠사범대학교 셰허대학(福建师范大学协和学院) 문화산업을 전공 중인 량쉐메이(梁雪梅), 강잉잉(康英英), 첸옌(陈妍)이라는 여대생 3명이 전공지식을 살려 현지유수아동(留守儿童)에 대한 예술교육 현황을 조사연구하기 위해 푸젠 농촌을 찾아갔다. 덕분에 현지 유수아동들이 처음으로 전문적인 화구와 악기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같은 취지에서 출발하는‘문예로 빈곤 퇴치 소강사회 건설’봉사활동은 또한 중국 문학 예술계 연합회가 금년내에 추진하기로 예정한 사업이기도 하다.

   외진산골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사도 없이 농촌에 남겨진 아이들이 보통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예술적 분위기가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여대생들이 직접 찾아와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리면서 아이들에게 만화를 그리는 기본기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간단한 노래를 연주할 수 있게 기타의 기본 연주법도 가르쳐 주었다.

   “산골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겐 물질적인 빈곤보다 정신적 빈곤도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커다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다. 이번 우리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다양한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량쉐매가 심정을 토로했다.

   현재 셰허대학 문화산업학과는 이미 원톈촌(院田村)에 현지교육단지를 조성했을 뿐 아니라 현지 아이들에게 미술용품 100세트를 기부했고 장기적인 예술 전공 대학생 파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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