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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 검객 성을 지키고, 유로 랜드 열강 설욕 희망——리우 올림픽 펜싱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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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7 10:23:51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레이성(雷声))

   [신화망 베이징 7월 27일](왕하오위(王浩宇) 기자) 세계 펜싱의 세력 판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과 한국은 함께 4개의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유럽에 대한 아시아의 지배적 지위 형성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오늘날 올림픽은 “리우 시간”을 맞게 되었다. 썩썩 검을 갈고 있는 유로 랜드의 열강에 맞서, 중국과 한국 검객들이 어렵게 획득한 강자 지위는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리우 올림픽 펜싱 경기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4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213명 선수들이 10개 금메달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항목 설정에서 3대 검종 개인전에 6개 금메달을 두고, 단체전에는 남자 페도라와 여자 플뢰레를 두지 않았다. 중국 펜싱팀은 이번에 런던 올림픽 남자 플뢰레 개인 우승 레이성(雷聲) 등 13명 선수들로 구성되었고, 남자 플뢰레와 여자 에페 두 팀은 단체전 자격을 얻었다.

   4년 전 런던에서, 중국 검객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펜싱 역사를 갱신하면서, 우뢰 소리로 패권을 잡은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여자 에페 단체 우승은 모두 “제로 돌파”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 리우의 재차 도전에서, 중국 선수들 대부분은 올림픽 신인들이다. 올림픽에 참전한 선수들로는 남자 플뢰레의 레이성, 마잰페이(馬劍飛) 그리고 여자 에페의 순위지예(孫玉潔), 쉬안치(許安琪) 뿐이다. 때문에 중국 팀의 금메달 획득 중점은 여전히 남자 플뢰레와 여자 에페에 있으며 단체전이 가장 중요하다. 

   아시아 펜싱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실력팀인, 한국팀 진영은 경험에서 중국보다 한 발 앞서 가고 있고, 대부분 선수들이 올림픽 경력을 갖고 있다. 사브르는 한국 팀의 금메달 획득 중점 종목으로서, 한국은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와 여자 사브르 개인 우승을 따냈다. 리우에서도 그들은 최강의 진영을 파견하게 된다. 한국 남자 사브르에는 세계 랭킹 2위와 4위의 김정환과 구본길이 있고, 개인 및 단체 모두가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여자 사브르 주역인 런던 올림픽 챔피언 김지연도 현재 상태가 좋으며 올해 2월에 있었던 5개 종목 국제 대회에서부터 6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유로 랜드 열강 중, 런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일궈낸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맏형이다. 아테네, 베이징 및 런던 올림픽에서 그들은 모두 메달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현재 유로 랜드에서 펜싱 기세가 가장 강한 나라는 이탈리아가 아니라, 러시아이다.    방금 끝난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는 12개 종목 경기에서 6개 금메달을 독차지하면서 우뚝 섰다. 리우 올림픽에서 그들은 남자 단체 및 개인, 여자 개인 모두가 만만치 않은 금메달 획득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설욕을 말할 때, 펜싱을 “국술(國術)”로 간주하는 프랑스가 더욱 절실하다. 프랑스팀은 런던 올림픽에서, 52년 만에 메달 수가 겨우 제로를 벗어났다. 리우에서 남자 에페는 그들이 가장 자신 있는 금메달 획득 종목으로 꼽힌다.    미국도 러시아와 프랑스처럼 명성을 되찾기에 급하다. 미국 팀은 런던 올림픽 때 겨우 동메달 1개로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와는 거리가 너무도 멀다. 남자 플뢰레는 미국이 금메달을 노리는 중점이다. 이 종목에서 미국은 3명이 세계 10위권에 올라 있다. 22살의 천재 선수,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알렉산더 •    마샤라스는 금메달 사냥의 가장 날카로운 무기가 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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