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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중국-아시안(10+1) 경제무역 장관회의가 4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최됐다. 중국 상무부 부장 가오후청(高虎城)이 단체를 인솔하여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 아시안(ASEAN)의 경제와 무역 협력에 대해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촬영/ 류아이룬(劉艾伦)]
[신화망 비엔티안 8월 6일] (룽중샤(荣忠霞), 천융룽(陈雍容) 기자) 제15차 중국-아시안(10+1) 경제무역 장관회의가 4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최됐다. 중국 상무부 부장 가오후청(高虎城)이 단체를 인솔하여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 아시안(ASEAN)의 경제와 무역 협력에 대해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회의에서 “중국-ASEAN 생산력 협력 공동성명”을 통과했고 9월에 중국-ASEAN 지도자 회의와 중국-ASEAN 대화관계 건립 25주년 기념 정상회담에 제출하고 회의의 중요한 성과로 대외적으로 공개 발표할 데 대해 동의했다.
가오후청 부장은 중국은 시종 ASEAN 공동체 건설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ASEAN의 지역협력에서의 중심 지위를 지지하며 ASEAN이 국제 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한다고 밝혔다.
가오후청 부장은 중국과 ASEAN 쌍방의 경제무역협력 심화에 대해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발전 전략의 연계를 심화하고 손잡고 “일대일로(一带一路)”를 공동 건설한다.
△둘째, 생산능력 협력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산업체인을 구축한다. 중국과 ASEAN은 생산력 협력의 양호한 기반을 구비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아주 크다.
△셋째, ASEAN 공동체 건설을 지지하고 ASEAN 일체화 과정에 참여한다. 중국 측은 계속하여 ASEAN 후진국들에 힘 닿는데까지 발전상 지원을 제공하고 회원국 사이의 발전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다.
△넷째, ASEAN이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올해 안에 협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다섯째, 중국-ASEAN 협력 분야를 확장하고 호혜상생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조성한다. 지방의 성 자치구와 ASEAN 국가들이 실무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무역 협력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중소기업들의 교류합작환경을 구축하며, 국제전자상거래의 혁신적 발전을 촉진하고 상하유(上下游)산업 체인 양성을 지지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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