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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이 기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촬영/리타오(李濤)]
[신화망 항저우 9월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과 함께 항저우 에서 기후변화 "파리협정" 비준문서 기탁 의식에 참석했다.
오후 5시 30분경, 의식이 시작되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선후로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중국과 미국 기후변화 "파리협정" 비준문서를 기탁했다.
시진핑 주석이 이어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후변화는 인민의 복지와 인간의 미래에 관계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G20에 창의하여 첫부의 기후변화문제 의장 성명을 발표했으며 가장 먼저 "파리협정"에 조인했다고 했다. 그는 유엔에 비준문서를 기탁한 것은 중국정부의 새로운 장엄한 승낙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날 미국과 중국이 2개의 최대의 경제체와 최대의 배출국으로서 동시에 "파리협정"을 비준하고 접수한 것은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그는 미국측은 중국측과 계속 밀접히 협력하여 보다 안전하고 번영한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중국과 미국이 가장 먼저 "파리협정"을 비준한 것은 이 협정의 올해내의 발표를 크게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엔은 중국과 미국 양국이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처하는데서 발휘한 영도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파리협정"은 2015년 12월 12일 기후변화 파리대회에서 통과되었다. 2016년 4월 22일, 중국과 미국은 동시에 "파리협정"에 조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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