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9월 28일] (링신(淩馨) 스지엔궈(施建國) 기자) 제네바에 본부를 둔 글로벌경제포럼(WEF)이 28일 “2016-2017년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와 같은 28위를 기록하고 세계 경제 분야에서 여전히 최대 경쟁력을 구비하고 있는 신흥경제체로 나타났다. 이 연도 보고서는 세계 138개 경제체를 상대로 “글로벌 경쟁력 지수”를 평가한 뒤 순위를 매긴다. 최신 순위에서 스위스가 1위를 차지, 이는 연속 8년간 이은 기록이다. 2위에서 10위까지는 싱가포르, 미국,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영국, 일본, 중국홍콩, 핀란드 등 경제체들이 차지했다.
구역으로는 동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이 지난 10년간 바람직한 발전추세를 보였는데 순위에 오른 이 지역 15개 경제체들 중 13개 경제체가 다소 상승한 경쟁력 지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 지역은 혁신적 우세의 약화 등 수많은 도전에 여전히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10위권에서 유럽경제체들이 6석을 차지했으나 이 지역 고질적인 남북격차는 호전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비관세 무역 장벽의 증가로 인해 글로벌 경제 개방도가 다소 낮아졌으며 이는 글로벌 성장과 혁신에도 위협을 던져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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