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7일 모리셔스에서 발견된 잔해가 말레이시아 항공사 370편 여객기 파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리오우 티옹 라이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호주 교통안보국 전문가들의 분석검사를 거쳐 잔해에 표기된 부품 번호와 모양, 구조로부터 이 잔해가 보잉 777여객기의 좌측 플랩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플랩 제조기록에 의하면 이 부품은 말레이시아 항공사 370편 여객기의 부품이라고 표했다.
올해 7월 22일 말레이시아와 호주, 중국 삼개국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연합공보에 의하면 현재 확정한 12만평방킬로미터 수색범위에서 말레이시아 항공사 370편 여객기를 수색해내지 못하고 새로운 믿음직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수색행동을 중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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