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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중앙은행, 신용대출 증가에 제동… 中 화폐정책 “조여질까”?

출처: 신화망 | 2016-10-10 14:29:58 | 편집: 이매

(国际)(1)周小川:中国利用数字技术发展普惠金融和减少贫困

(촬영/바오단단(鲍丹丹))

   [신화망 베이징 10월 10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최근 워싱턴에서 올들어 4번째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회복이 점차 정상화됨과 더불어 중국은 신용대출의 증가에 제동을 걸 것이라 밝혔다.

   제1회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는 올해 2월 상하이(上海)에서 열렸다. 당시 저우샤오촨은 중국의 화폐정책은 “안정되고 느슨한” 상태라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

   올해 1월, 중국의 신규 신용대출액은 2.51조위안화에 이르면서 중국 신용대출 성장의 전형적인 증명으로 되었다. 저우샤오촨이 상기 회의에서 발언했듯, 지난해 중국 자본시장에 일정한 파동이 나타나면서 은행 신용대출에 의지한 더 많은 융자현상들이 당시 단계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둥시먀오(董希淼)는 직접융자의 주요경로인 주식시장에 일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접융자의 공간이 대폭 줄어들게 되며 이로써 은행 신용대출의 간접융자가 강화되도록 촉진해 신용대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정부의 ‘안정적 성장’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시장의 화폐투입량을 늘리고 유동성을 확대해 경제 성장을 촉진해야만 한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다.” 둥시먀오는, 새로 발표된 중국의 8월 거시경제데이터 호전세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임을 말해준다고 전제하고나서 다음 절차로는 안정적 성장, 구조조정, 리스크 방지 등 3가지를 병행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신용대출 증가에 제동을 걸 것이라 덧붙였다.

   쑹칭후이(宋清輝) 경제학자는 신용대출의 급증으로 초래된 문제는 ‘신용대출 증가에 대한 제동’을 불가피한 정책적 옵션으로 되게끔 했다고 말했다.

   쑹칭후이는 신용대출 문제는 주로 지방에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은행들이 신용대출액을 투입하고 사용하는 면에서 신용대출의 구조와 배치가 부적절하거나 사사로이 확장하는 등 문제를 예로 들면서 이런 것이 현행 경제 운행 및 금융시장에 큰 피해를 준다고 덧붙였다.

   둥시먀오는 신용대출의 급증은 레버리지 비율의 향상을 초래하며 이같은 결과는 ‘레버리지를 축소하려는’ 현행 미션에 어긋나는 것이라 지적했다.

   양이청(楊億成) 청석증권(bluestonehk) 투자고문은 현재 화폐 유동성은 충분한데 반해 전도성에 문제가 존재하며 대량의 자금이 ‘버블화’로 나아가고 융자가 자산버블을 초래했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가 부단히 쌓이는 것을 그 예로 들었다. “7월에 신규 위안화 대출중 부동산 부문 대출이 90% 이상을 차지한 것은 고위층의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신용대출에 제동을 거는 것은 자산버블을 억제하고 금융 리스크를 예방 및 관리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현재 부동산이 “과열”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저우샤오촨은 최근들어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 주택가격이 빠르게 인상되었다고 지적하고나서 중국 정부는 이를 크게 중시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부동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인 조치란 무엇인가? 둥시먀오는 ‘연내에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양이청(楊億成)은 이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최근들어 중국 각 지역에서 쉴틈없이 나타난 부동산 조정정책으로 봤을 때 후기 화폐정책은 적절히 조여질 것이고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으며 기준금리 인하 공간은 거의 제로인 반면 지준율 인하는 한번에 불과할뿐더러 100BP 미만 일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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