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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샤오촨: 중국 은행, 부실대출 증가했으나 전반적 리스크 통제가능

출처 :  인민망 | 2016-10-10 10:29:02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중앙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 총회에서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성장하고 있고 경제성장 구조와 질이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엔젠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은행의 부실대출이 증가했으나 자금이 넉넉하기에 전반적으로 리스크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저샤오촨 총재는 제34회 국제통화및금융위원회(IMFC)장관급 회의에서 중국경제 상황 및 거시적 경제정책 등에 관하여 발언했다.

   IMFC장관급회의는 주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근황과 리스크, 글로벌 정책의정 및 기금기관 개혁 등 문제를 논의했다. 회의는 현재 세계 경제 회복이 느리고 불균형하여 내년 경제 성장속도가 올해보다 조금 빠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주로 신흥시장 경제체 성장속도의 덕분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불확실성과 하행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여전히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회의는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환영하고 SDR사용 확대를 진일보 논의하길 바란다.

   저우샤오촨 총재는 회의에서 올해 들어 중국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성장했고 물가 수준이 기본적인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최근에 일부 중요 경제지표가 반등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중국경제가 뉴노멀 시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중국경제 성장의 구조와 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새로운 성장엔진이 나타나고 있어 경제 호전이라는 장기적인 기본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에서 신용대출이 신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중국이 세계경제 부진 상황에서 리스크에 대응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다. 회복이 정상화되면서 중국이 또한 신용대출 증가를 어느 정도 통제할 것이다. 비록 글로벌 경제은행의 부실대출이 조금 증가했으나 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볼 때 리스크 통제가 가능하다.

   저우샤오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국제사회는 통화정책, 재정정책, 그리고 둘 간의 관계에 관하여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국의 경험으로 보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때에 재정과 통화 자극 정책을 출범하는 것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비록 이론적으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염격히 구분되어 있지만 민관자본협력(PPP)과 개방적 금융 등 중간적인 선택도 있다.

   원문출처: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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