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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中 외교부 대변인, 소말리아 해적 피랍 “나함3”호 어선 中 선원들이 안전히 구조된 것과 관련해 브리핑 개최

출처 :  신화망 | 2016-10-24 14:30:44  | 편집 :  박금화

(사진/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10월 24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나함(NAHAM)3”호 어선의 중국 선원들이 무사하게 구조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질문: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나함3”호 어선의 중국 선원들이 무사하게 구조되었다고 들었는데 구체적 상황을 소개해주길 바란다.

   답: 2012년 3월, 오만적 타이완(臺灣) 어선 “나함3”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다. 피랍 당시 29명이 승선하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대륙 동포 10명, 타이완 동포 2명 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가의 17명 선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륙동포 1명과 타이완 동포 1명을 포함한 3명이 피랍과정에 불행히 사망했다. 다방면의 노력으로 2016년 10월 22일(베이징 시간), 26명 생존자가 전부 안전하게 구조되었고 유엔 관련 기구의 조력하에 23일 케냐에 도착했다. 중국정부는 구조된 자국 선원들을 영접하기 위해 업무팀을 파견한 상태다. 구조된 중국 동포들은 안치(安置), 건강검진, 심리지도 등 과정을 거친 후 외교부 업무팀의 보살핌하에 조속히 귀국해 가족과 재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정부는 구조에 참여한 모든 기구 및 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조된 선원들에게도 진심어린 축복을 보낸다. 또한 피랍 후 불행히 사망한 선원 3명에게 침통한 애도와 더불어 유가족에도 깊은 위문을 전하며 생명의 존귀함을 짓밟은 해적들의 잔인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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