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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 국경 연합위원회 제3차 회의 평양서 개최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10-28 09:31:55 | 편집: 이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중조 국경 연합위원회 제3차 회의가 평양에서 있었다. 연합위원회 쌍방 수석대표인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박명국 조선 외무성 부상이 각자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했다.

   양국의 공안과 환경보호, 교통, 수리, 국방, 통상구 등 부처와 관련 지방정부 대표들도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쌍방은 연합위원회 제2차 회의 이래 <중조 국경 관리제도 협정>의 집행상황을 회고 및 총화하고 국경지역의 법 집행과 관리통제, 국제 인프라 건설, 국경 지역 협력 및 통상구 개방 등 국경관련 사무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었으며 관련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선은 두만강 조선측의 홍수 재해와 복구과정에서 조선에 준 중국의 협조를 높이 평가했다. 쌍방은 연합위원회 체제를 계속 잘 활용해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면서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쌍방은 또한 양자관계 등 문제들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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