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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항저우 11월 15일] ((뤼앙(呂昂), 장쉬안(張璇) 기자) 인터넷+소매업, 온라인 소매는 거대한 내수 잠재력을 방출한다. 인터넷+금융, 소비금융이 급속도로 굴기하고 있다. 인터넷+농업, 고목에서도 ‘새싹’이 움튼다……기술 혁신에서 이념 개혁까지, 정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인터넷+중국’은 현재 생산과 소비의 시대적 의미를 끊임 없이 ‘리팩토링(refactoring)’하면서 미래를 향한 ‘경제 신공간’을 열어가고 있다.
알리바바, 징둥(京東), 쑤닝(蘇寧)등 산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중국 전자상거래의 비약적인 발전과 소비 업그레이드를 견인하는 축소판으로 얼마 전에 막을 내린 ‘쐉11(雙11, 솔로데이)’에서 작년의 거래기록을 연신 갈아치웠다.
“전자상거래 데이터의 잇단 경신, 특히 역대 ‘‘쐉11’의 식지 않는 열기는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거대한 소비 잠재력과 소비력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할 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이 경제 전망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궈톈융(郭田勇) 중앙재경대학 금융학과 교수는 인터넷 경제는 이미 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엔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11월 11일, 광둥(廣東) 선전(深圳)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형 스크린에서 티몰 '쐉11' 1시간 내 거래액 353억 위안을 달성했음을 나타냈다. 당일, '2016 티몰 쐉11(雙11) 페스티벌'이 0시 종소리와 함께 막을 열었다. 알리바바의 실시간 데이터에 의하면 티몰 '쐉11' 1시간 내 거래액이 353억 위안을 넘었다. [촬영/선보한(沈伯韓)]
‘인터넷+’ 소비 공간의 폭발적인 발전과 더불어 많은 소비 방식이 소비형 금융의 지속적인 확장을 이끌면서 기존에 '범접하기 어려운' 높은 문턱의 금융공간이 일반 소비자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融)이 공개한 데이터에서 올해 ‘쐉11’ 하루 동안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로 결제된 건수는 10억5천만 건에 달했고, 이중 20%가 ‘선소비∙후결제’를 지원하는 소비 대출상품 ‘ANT CHECK LATER(蚂蚁花呗)’를 통해 결제된 것으로 나타나 ‘ANT CHECK LATER’는 이미 가장 각광받는 결제방식 중 하나로 떠올랐음을 반영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정보화연구센터 장치핑(姜奇平) 비서장은 ‘인터넷+’는 실물경제 전환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리고 정부의 공급측면의 구조적 개혁을 위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과학기술 변혁이 주도하는 ‘인터넷+’ 물결에서 많은 농촌지역도 빠짐없이 부응해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경제가 저소득 지역의 빈곤 탈출을 추진하고 중국 농촌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푸젠성 난안(南安)시의 한 농촌 타오바오촌 전자상거래의 한 일꾼이 주문서를 처리하고 있다. [촬영/쑹웨이웨이(宋為偉)]
<중국 타오바오마을(淘寶村) 연구보고서(2016)>에서 중국의 타오바오마을 수는 1311개에 달하며 타오바오마을은 84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국가급 빈곤현 가운데 타오바오마을의 수는 작년 10개에서 올해 18개로 늘어났다. 많은 농촌의 전자상거래는 ‘인터넷+’ 창업을 통해 소득을 늘리고 빈곤에서 탈피하고 있다.
버트호프만(Bert Hofman) 세계은행 중국지역 본부장은 데이터 기술은 생활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일부 취약계층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포함시켰다면서 중국 타오바오마을은 많은 미발달 지역의 빈곤 감축에 유익한 경험과 본보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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