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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항저우 11월 12일] (웨이이쥔(魏一駿) 기자)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세계인터넷대회가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전에 개최되었던 두 번의 대회와 비교해 이번 대회는 6가지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째, 새 회의장이 전체적으로 운영된다. 새로 준공된 우전인터넷국제컨벤션센터는 이번 대회부터 시작해 세계인터넷대회의 영구 회의장이 될 것이다.
[촬영/ 황중즈(黄宗治)]
둘째, 국가부서 및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개회의와 개방회의를 견지한다.
셋째, 박람회가 최초로 사회 대중에게 개방된다. ‘인터넷의 빛’ 박람회는 최초로 사회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450여 개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 의향을 신청해 최종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IBM, 독일SAP,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을 비롯한 310여개의 국내외 유명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기로 확정됐다. 박람회는 전국 각지 정부 부처, 첨단과학기술개발구, 특색 소도시, 창업기지, 창업서비스 플랫폼, 창업투자기관 등에서 약3만명의 전문 관람객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우전카후이(烏鎮咖薈)’는 상호교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대회는 우전 시산(西柵)관광지 및 우촌(烏村)에서 10개의 장소를 선택해 유명 인터넷 기업과 관련 부서가 교류행사를 주최한다. 현재 알리바바, 폭스콘 등 유명 기업이 ‘우전카후이’ 행사를 1회 주관하겠다고 확답했다.
다섯째,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는 글로벌 인터넷 혁신발전을 선도한다.
여섯째, 회무 접대서비스의 국제화를 구현한다. 저장성 15개 대학교의 대학생 6,300명이 영어, 독일어, 일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한국어와 불어 10대 외국어 자원봉사자 모집에 지원해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24명이 합격했다. 리셉션 센터, 회의장, 프레스센터, 공항, 호텔 등 공공장소에 다국어 서비스 플랫폼을 건설해 대회에 참석한 각국 손님을 위해 24시간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혁신 드라이브로 인류를 행복하게 – 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이다. 대회는 주로 세션별 포럼, ‘인터넷의 빛’ 박람회, 글로벌 선도 혁신과학기술 발표 등 3개 부분에 초점을 맞춰 16회의 세션별 포럼, 20개의 의제를 마련해 인터넷 경제, 인터넷 혁신, 인터넷 문화, 인터넷 거버넌스, 인터넷 국제협력 등 현안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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