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중국의 유엔 사무에 대한 지지 재표명—유엔 제네바사무국 미하엘 뮐러 사무국장

   [신화망 제네바 1월 13일] (스젠궈(施建國), 링칭(凌馨) 기자)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방문은 유엔 다자주의, 유엔기구의 업무와 유엔 공동체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다시 한번 표명한다.” 유엔 제네바사무국(UNOG)의 미하엘 뮐러 사무국장은 얼마 전 제네바 팔레 데 나시옹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면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순방 기간에 시 주석은 유엔 제네바 본부도 방문한다.

   미하엘 뮐러 사무국장은 중국이 국제무대와 다자사무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왔음을 인정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중국은 유엔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이라면서 “중국과 유엔은 인류 발전과 군축 등의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유엔에서 공감대 모색과 의사결정 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하엘 뮐러 사무국장은 또 복잡다단한 세계에 직면해 시 주석의 이번 유엔기구 방문은 “모두가 단결해 함께 노력해야 만이 국제사회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호를 세계에 전달할 것이라면서 자신은 “중국 국민과 함께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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