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2월 9일] (순천첸(孫辰茜)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한국 롯데그룹이 선양(瀋陽)에 투자한 프로젝트가 중단된 사안과 관련해 답변을 했다.
이날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한국 롯데그룹은 중국의 관계 부서에서 롯데 그룹이 선양에 투자한 수 십억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고 발표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는 문제와 연관이 있는지? 라고 질문했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상황은 저는 잘 모릅니다”라고 루캉 대변인은 말했다.
루 대변인은 외국기업의 중국투자를 환영하는 것은 원칙이지만 관련 기업이 중국에서 진행하는 경영활동은 반드시 법과 규정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루 대변인은 ‘사드’문제에 관하여 미한(美韓)이 한국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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