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5일] 매년 2월은 생화 판매 성수기이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생화 클릭수는 전월 대비 641.38% 늘어났다. 생화 구매량 상위 3위 도시는 베이징, 광둥, 상하이였고, 26세~30세의 젊은이들이 생화 구매자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남녀 성비는 2:1이었다.
‘인터넷+생화’의 소비방식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되면서 생화 선물은 더욱 간단하고 편리해졌고, 이와 더불어 택배원들은 주문 성수기를 맞았다.
바이싱망(百姓網) 데이터에서 일반 장미 가격은 10일 전에 이미 한 송이에 10위안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연인들의 생화 주문이 늘면서 올해 2월의 생화 배송 수요는 작년에 비해 배로 증가했다.
발렌타인데이 기간, 같은 도시 내 택배 서비스도 주문이 폭주했다. “택배 1건에 적게는 10위안이 넘고, 많게는 50위안에도 달합니다. 오늘 아침에 벌써 30건 넘게 배송했습니다.” 한 생화 서비스 플랫폼 택배원은 발렌타인데이 기간에 주문이 가장 많아 매일 순 수입이 1천 위안에 달한다고 말했다.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기념일이 아닌 날의 생화 수요량이 발렌타인데이나 어버이날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화 택배원은 인터넷 경제 하의 신흥 직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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