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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도쿄 2월 28일] (첸정(錢錚) 기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7차 담판은 2월 27일~3월 3일, 일본 도쿄에서 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6개 대화 파트너국(중국, 일본,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인도)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 지적재산권, 서비스무역 등 분야의 이슈를 둘러싸고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기술협력과 중소기업 두 분야는 과거 담판에서 이미 합의를 보았다.
이번 담판은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선언한 후, RCEP 회원국의 첫 담판이다. 애널리스트들은 TPP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RCEP의 중요성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참여한 국가들은 화물무역, 서비스무역과 투자 등 의제에서 아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
2월 초, 왕이(王毅) 中 외교부 부장은 관련 측과 함께 노력하여 RCEP 담판 과정을 가속화 시키고 빠른 시일 내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건설의 더욱 큰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근, 라몬 로페즈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은 필리핀은 올해 동남아국가연합의 의장국으로서 RCEP 담판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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