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0일](우위(吳雨), 리옌샤(李延霞), 위충위안(郁瓊源) 기자) 양회 기간, 국제자본이동은 초점 이슈 중 하나로 부상했다. 7일, 국가외환관리국은 2월 외환보유고 규모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달러를 회복해 연속 7개월의 하락세에서 최초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향후 외환보유고가 지속적으로 반등세를 유지해 국제자본이동을 위해 압박을 줄여줄까? 회의장 안팎을 막론하고 대표위원과 전문가들은 화제 토론에 적극 참여했다.
외환보유고 반등으로 시장 전망치 호전
데이터에서 2월말까지 중국 외환보유고 규모는 3조51억2400만 달러로 1월말 대비 69억 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국 관계자는 2월 중국 국제자금이동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국제금융시장에서 비달러 통화 대 달러 환율은 전체적으로 가치가 하락했지만 자산 가격에 상승이 나타나 외환보유고에 투자된 통화와 자산 간에 상승과 하락의 분산화 효과를 발휘했으며, 이들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외환보유고 규모는 안정 속에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전문가들도 중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의 안정 및 외환 수급 균형화 추세에 따라 위안화 환율은 균형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양방향으로 변동해 외환보유고 증가나 감소도 정상적인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관리 강화해 불법 외화 태환 엄격 단속
정부업무보고는 대외투자의 건강한 규범화 발전을 인도해 리스크 방어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기했다.
최근 외환관리부처는 기업과 개인의 외화 사용에 대한 진실성 심사를 확대했다. 리다오쿠이(李稻葵) 위원은 주민의 외화 교환은 앞서 외환보유고가 줄어든 주요 원인이 아니며 많은 외환보유고 유실은 비정규적인 루트를 통하므로 불법 외화 태환 행위를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면서 특히 강도를 확대해 거짓 서류로 불법 외화 태환 행위를 하는 수출입기업을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환보유고 합리적 변동 ‘뉴노멀’에 진입
외환보유고 규모가 2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몇 개월 전에 이미 외환보유고의 하락폭은 뚜렷이 축소되었다. 1월 외환보유고 규모는 0.4%에 그쳐 전월 대비 288억 달러 하락했다.
외환국 관계자는 중국 경제성장 모멘텀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국제자금유출 압력도 소폭 완화되겠지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므로 외환보유고 규모도 변동하는 과정에서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 호전의 펀더멘털은 바뀌지 않았고, 국내 신경제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으며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외자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셰웨이(謝衛) 전국정협위원 겸 교통은행-슈로드펀드 부총리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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