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10일] (황샤오시(黃小希), 청줘(程卓) 기자) 국무원신문판공실이 9일 발표한 ‘2016년 미국의 인권기록’은 2016년 미국 정부는 총기 관리 및 통제 미흡, 법집행 부처의 권력 남용, 범죄가 효과적으로 억제되지 못해 국민의 권리, 특히 생명권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았고 인신권이 침해 받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총기폭력사건기록보관소가 발표한 ‘2016년 총기 폭력 사상자 통계’에 따르면 한 해에 58125건(큰 총격사건 385건 포함)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15039명이 사망하고 30589명이 다쳤다. 2016년 6월 12일, 한 총기 소지자가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50명이 죽고 53명이 부상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이다.
인권기록은 동시에 미국의 감금률이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옥 내 사망 사건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 사법통계국이 2016년 12월 발표한 데이터에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총 50785건의 수감자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2014년 미국연방감옥과 주 감옥에서 총 3927건의 수감자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감옥사망률 보고 항목이 2001년 시행된 이래 보고된 최고 수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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