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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월 28일,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오클랜드의 숙박하고 있는 호텔에서 빌 잉글리스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뉴질랜드 각계 환영 연회에 참석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리커창 (李克强) 중국 총리가 28일 점심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각계가 마련한 성대한 환영 연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를 등산에 비유하면서 양국은 이미 중국과 선진국간의 관계에서 많은 "첫번째"를 창조했다며 그러나 양자간 협력에는 끝이 없으며 보다 높은 곳으로 "등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은 보다 많은 새로운 "첫번째"를 창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영 연회 에서 리커창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양국 정부는 많은 협력성과를 달성했으며 그중에서 중국이 선진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중에서 수준이 가장 높은 협의인 중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구의 업그레이드버전이 가장 주목을 받는다며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 버전은 양자경제무역투자협력에 보다 많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의 협력이 농업과 유제품에만 그치지 말고 기술영역에서도 깊이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뉴질랜드와 고위층 내왕을 계속 보강할 용의가 있다며 적당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도록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했다.
리커창 총리는 자유무역을 주장하고 지역의 안정과 세계의 평화를 강조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잉글리시 총리는 연설에서 뉴질랜드와 중국의 관계는 뉴질랜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며 아태지역의 경제에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의 경제무역협력이 날로 강화되고 인적교류가 긴밀해지고 있다며 뉴질랜드는 중국기업이 뉴질랜드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과 함께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 협상을 계기로 각 영역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보강할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