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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신화사 기자 쥐펑(鞠鹏), 셰환츠(謝環馳)]
시진핑 총서기: 연해 경제를 구축하고 부유해 지려면 먼저 항구부터 건설해야 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19일 오후에 비를 무릅쓰고 광시 베이부만(北部灣)에 위치한 베이하이시 톄산(鐵山)항 공용 부두를 시찰했다. 하늘은 높고 수역은 넓으며 하늘을 찌르는 듯한 기중기가 즐비한 이 부두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부두의 기획과 건설 현황에 대한 소개를 경청했고 광시 베이부만 경제구역의 발전과 건설, 그리고 동남아를 향한 개방과 협력 상황에 대해 파악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톄산항은 지리적인 우세가 있고 발전 전망이 좋으며 향후 베이부만 경제구의 중요한 일축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이부만의 항구 건설을 잘 하려면 바다를 향한 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부유해 지려면 길부터 닦아야 한다’는 말처럼 연해지역이 부유해 지려면 항구부터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총서기: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톄산항 공용 부두에서 근로자들과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답사한 허푸한나라박물관과 톄산항 부두는 모두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중요한 연계가 있다. 베이하이는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역사적인 정서가 남아 있는 곳이고 우리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야 한다. ‘일대일로’는 창의한지 3년 이래, 국제 사회에 광범한 영향을 주었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우리는 ‘일대일로’의 틀 아래서 중국의 대개방과 대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두개의 100년’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여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우리의 중국꿈을 이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