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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하지 못하다고? 창의성이 가산점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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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24 16:08:14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4일] 당신은 배우자를 찾을 때 외모를 더 중시하는가, 아니면 내면을 더 중시하는가? 영국의 한 연구에서 여성은 창의성과 유머감각이 있는 남성을 더 좋아하는 반면 남성은 주로 외모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버테이 대학 심리학과 크리스토퍼 왓킨스 교수와 동료들은 지원자들에게 외모 순으로 사진 속 인물의 점수를 매기게 했다. 다른 그룹의 지원자들에게는 동일한 사진을 보여 주면서 사진 속 인물의 창의성이 어떤지를 알려주었다.

결과에서 외모는 평범하지만 창의성이 뛰어난 남성과 잘생긴 남성의 호감도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호감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핸섬한데다 창의성도 뛰어난 남성이었다. 반면 여성의 상황은 그렇지 않거나 조금 복잡했다. 창의성이 풍부한 것은 여신급 외모를 자랑하는 여성이나 그렇지 않은 여성 모두에게 감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외모가 평범한 여성에게 창의성은 매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냈다.

왓킨스 교수는 이런 현상은 진화와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여성은 똑똑한 남성을 배우자로 선택해 후대의 건강과 생존확률을 보장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볼 때 여성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더 까다롭다. 상상력과 영감은 IQ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창의성이 있다는 것은 개개인이 어떤 임무에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거나 혁신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생존에 매우 필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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