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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시진핑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분냥 보라칫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웨이빙(劉衛兵)]
[신화망 베이징 5월 16일] (바이제(白潔)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北京)에 와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분냥 보라칫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계기로 호혜협력을 심화, 상생발전을 실현, 중-라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 등 분야에서 공감대를 도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라오스의 적극적인 ‘일대일로’ 건설 지지와 참여를 찬성하고 ‘일대일로’의 공동 건설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호혜협력을 심화 및 상생발전을 실현함으로써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는 분냥 총서기와의 매년 1회의 회담 전통을 유지할 의향이 있고 총서기 동지의 경상적인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 우리는 양당의 협력을 심화시켜야 하고 치당치국(治党治國·당과 나라를 다스리다)의 경험교류와 상호학습을 강화해야 하며 집권 능력과 수준을 함께 제고해야 한다.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쌍방이 체결한 ‘일대일로’ 건설 협력 기획 개요를 계기로 발전 전략을 밀접하게 접목시켜야 하며, 핵심적인 협력 프로젝트에서 긴밀히 협조하여 국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줘야 한다. 국제 무대에서의 조정과 협조를 강화해야 하고 중국-동남아 관계의 전반적인 정세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분냥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오스는 라-중 관계의 발전이 취득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일대일로’ 건설의 틀 아래, 양국 대형 프로젝트 협력의 진척에도 만족하고 있다. 양당 지도자의 밀접한 왕래를 유지, 국정운영의 경험 교류 및 간부의 교류와 교육을 강화, 경제·무역·투자·인프라·지방 등 면에서 협력을 심화 등을 통해 양국 나아가서는 지역 내 민중들에게 행복을 마련해 주기를 희망한다.
회담을 마친 후, 양국 정상은 공동으로 ‘일대일로’ 건설, 경제·기술, 교육, 전력 등 분야 협력 문건의 교환식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