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과 새 집—영상으로 기록한 우즈산 판양촌 빈곤가정의 위험 주택 개조

위 사진: 판양5촌의 뤄하이제(羅海傑)가 자기의 낡은 집 앞에서 찍은 사진(5월 6일 촬영). 아래 사진: 판양5촌의 뤄하이제가 자기의 새 집 앞에서 찍은 사진(조판 사진, 5월 6일 촬영).

하이난(海南)성 우즈산(五指山)시 판양(番陽)진 판양촌은 리족(黎族)이 집거하는 곳이다. 마을에 767가구 2,683명이 살고 있고 빈곤가정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가정은 195가구에 775명, 우즈산시 ’13.5’ 빈곤 구제 기획 중 전체 마을이 모두 기획에 포함된 몇개 마을 중의 하나, 2018년에 빈곤에서 벗어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이래, 판양진은 빈곤가정의 위험 주택 개조를 판양촌 빈곤퇴치의 핵심 업무로 간주하고 빈곤가정 ‘안전주택보장’ 문제의 해결에 큰 힘을 기울였다. 2016년 판양촌의 44가구가 위험 주택 개조를 통해 새 집을 지었고 2017년은 40가구에 대해 빈곤가정 위험 주택 개조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중 34가구는 이미 기공했다.

최근에 기자는 이미 새 집에 든 판양촌의 12가구를 연이어 방문했다. “나라의 빈곤 구제 정책 덕분이예요. 정부의 도움이 없었으면 아예 새 집을 지을 수 없었어요”가 기자가 방문 도중에서 빈곤가정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을 말이다. 그들 또한 빈곤에서 벗어나 부의 길에 오르려면 오로지 국가의 지원만 바라봐서는 안되고 삶을 개선하려면 역시 자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선훙(申宏)]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