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8일] 브릭스국가 미디어 고위급 포럼이 7일 베이징(北京)에서 막을 올렸다. 브릭스 5개 국가의 25개 미디어 책임자들이 ‘옴니미디어의 혁신과 미디어의 발전’, ‘미디어의 의무와 사회적 책임’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모 관계자는 브릭스국가의 미디어 협력은 신사상·신이념의 효과적인 전파, 브릭스국가 국민 간의 상호이해와 우호적인 협력을 추진, 함께 하지만 각자의 특색을 보존한 다채로운 세계의 건설을 제창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브라질 유명한 싱크탱크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펀드(FGV)의 중국-브라질연구센터 에반드로 카르발류 주임은 현재 많은 신흥시장 국가들은 歐美 선진국의 미디어에 의존해서 세계를 인식하고 있다며 브릭스국가는 진일보로 미디어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여 민중들이 더욱 많고 객관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타 브릭스국가에서 탄생한 신이념과 신사상을 알고 기타 브릭스국가에서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따라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정부기관지인 ‘러시아신문’의 대표가 베이징에서 브릭스국가 미디어 고위급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 신문 중국어 편집실의 에로노라 라잔 선임 편집은 “중-러 및 브릭스국가 미디어에게 있어서 뉴스의 협력을 진일보로 강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브릭스국가들은 모두 국민들이 객관적이고 진실된 글로벌 뉴스를 읽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번에 베이징에서 진행된 브릭스국가 미디어 고위급 포럼을 빌어 브릭스국가 미디어 간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진일보로 뉴스 교환을 추진하며 브릭스국가의 다양한 타입의 미디어 간 뉴스 자원의 공유를 강화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비즈니스 헤럴드’지의 마르코스 올리베이라 편집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브릭스국가의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으며 브릭스국가 신개발은행의 설립이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맞추어 브릭스국가 미디어 간의 직접적인 교류와 협력, 뉴스의 교환, 인문교류의 추진 등도 강화되어야 한다. 이는 브릭스국가 간의 상호 이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든 개발도상국 간의 상호 협력도 추진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