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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9일] (린후이(林暉) 기자) 해관총서(세관)가 8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5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2조3500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조3200억 위안으로 15.5% 증가했고, 수입은 1조300억 위안으로 22.1% 증가했다. 무역 흑자는 2816억 위안으로 3.4% 줄어들었다. 4월 데이터와 비교해 수출입 증가율은 소폭 반등했다.
1-5월 유럽연합(EU)은 중국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를 고수해 중국-EU 간 무역총액은 1조6000억 위안으로 16.1% 증가했고 대외무역 총액의 14.8%를 차지했다. 미국이 EU를 바짝 추격해 중국의 제2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고, 아세안과 일본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수출 분야에서 중국의 주력 상품은 여전히 기계전기제품과 전통 노동밀집형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전기기계제품 수출은 3조3700억 위안으로 14.2% 증가했고 이는 수출 총액의 57.3% 차지했다. 의류, 방직품 등 7대 종류의 노동밀집형 제품의 수출 합계는 1조2000억 위안으로 12.8% 증가했고 이는 수출 총액의 20.3% 차지했다.
수입 분야에서 1-5월, 철광석, 원유와 천연가스 등 벌크상품 수입량과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기계전기제품 수입은 소폭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수입은 47만 대로 25%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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