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20일]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는 6월 19일 저녁,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요청에 응해 전화 통화를 했다. 쌍방은 양국 간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캐나다 관계와 각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은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 오고 있다. 경제와 재정금융 면에서 양국의 전략 대화는 이미 가동되었고 제3차 자유무역구 타당성 연구도 곧 진행된다. 우리는 캐나다와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증진시키며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여 무역투자, 청결에너지, 환경보호, 농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제3국 시장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중국-캐나다 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취득하기를 바란다.
트뤼도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는 강력한 추세로 발전하고 있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은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 캐나다는 중국과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각 분야의 실속있는 협력을 추진하며 캐나다-중국 자유무역구 설립에 관한 탐색 차원의 논의가 하루 속히 실질적인 성과가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내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밀접한 의사소통과 협조를 진행하기 바란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큰 개발도상국과 ‘파리협정’의 조약국으로서 애써 녹색,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가고 있다. 이것은 중국 자체 경제구조 전환과 격상의 내적인 수요일 뿐만 아니라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려는 책임과 담당이기도 하다. 우리는 캐나다를 포함한 각 측과 같이 함께 하지만 구별이 있는 책임 원칙, 공평 원칙, 각자 능력 원칙 하에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면서 유엔(UN)의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어젠다를 잘 이행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기후변화 문제 대응에 있어서 중국의 입장과 발휘한 역할에 찬성을 보냈고 중국과의 협력을 진일보로 강화할 의사를 표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